Created date: Thu, 08 Sep 2022 20:43 KST
안녕하세요. shcDE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핀테크 기업인 ‘두나무’ 채용박람회를 다녀온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제 모교인 ‘D’ 대학에서 채용박람회가 일주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7일 오후에 방문을 했는데,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핀테크 기업인 ‘두나무’에서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사실 ‘배달의 민족’ 부스도 방문하고 싶었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서 ‘두나무’만 방문했습니다(사실 두나무도 기다리다가 방문한 것은 안비밀입니다….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채용부스에서 주로 물어본 질문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크게 다섯 가지의 질문을 했으며,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문에 의하면 개발직군도 학벌이 많이 중요하다는데 맞을까요?
- 아닙니다. 저희는 개발직군에 한해서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업무 수행 능력만 회사의 니즈와 충족된다면 걱정하지 말고 지원하셔도 됩니다.
(2) 두나무는 공채 없이 앞으로도 상시 채용을 유지할 생각이신가요? 맞으시다면 원티드로 지원하면 될까요?
- 맞습니다. 저희는 상시 채용으로 매번 채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원티드도 활용하셔도 좋지만,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제가 서비스기획 직무 경험만 2번 있는 상태이고, 실무를 뛰면서 API와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중요성을 많이 느껴 현재 퇴사 후 백엔드 엔지니어로 취업 준비를 하는 상황입니다. 백엔드 개발 분야의 경험이 없고, 다른 경험이 있는 경우도 도움될까요?
- 당연합니다.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하며, 전향 계기가 뚜렷하시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4) 두나무에 입사하게 된다면 향후 직무 전환도 고려해볼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백엔드 개발자에서 블록체인 백엔드 지갑 개발자로…..?
- 가능합니다. 사내에서 니즈만 맞으시다면 충분히 고려해주십니다.
(5)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복리후생(연봉, 휴가, 인센티브 등등)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 일반적인 대기업과 처우는 거의 동일하게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소문과 실제 채용 프로세스 및 사내 문화는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약 10분 동안의 시간 동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사견을 덧붙이자면, 두나무에 입사하실 실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개발 취업준비생분들은 과감히 지원하셔도 되실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배달의 민족’ 채용 부스를 들리지 못하여 정보 공유에 대한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기업인 두나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모두 취업이 힘들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원하는 기업에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